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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겨울철 에너지절약 확산’ 홍보캠페인 실시

cnbnews최서영⁄ 2024.12.16 16:52:13

‘겨울철 에너지절약 확산 범국민 캠페인’에 참여한 남동발전과 공항공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은 16일 경남 사천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와 ‘겨울철 에너지절약 확산 범국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한파로 인한 난방수요 급증에 대비해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에너지절약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 에너지절약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이날 본사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전사적으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남동발전은 단열 시트지인 에어캡, 문풍지, 커튼을 활용한 틈새 열 손실 최소화, 샤워 시간 5분 줄이기 등 에너지절약 실천 안내문과 방한용품을 배포했다.

또한 겨울철 적정실내온도 20℃를 지키기 위한 온도 주의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온도주의는 ‘온도를 주의하자’, ‘온도주의자가 되자’ 등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남동발전은 지난 3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위기에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24년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겨울철 에너지절약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남동발전은 “겨울철 전력 수급 대책 기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온도주의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다양한 에너지절감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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