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산시 이소라 시민건강국장(좌)과 부산의료원 김휘택 원장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의료원 제공)

김휘택 부산의료원장이 지난 16일 열린 ‘부산시병원회 확대이사회 및 간담회’에서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병원 경영 및 의료계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와 시상식으로 꾸려졌으며, 부산시병원회 대표자, 초청 인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 원장은 공공의료기관의 운영 혁신과 지역 의료 서비스 향상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최근 ‘브랜드 업(Brand Up)’을 선포하며 내부시설 및 환경개선을 주도적으로 추진, 환자 중심의 쾌적한 시설과 편리한 의료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우수 의료진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공백 없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7년 부산 어린이병원, 2028년 호흡기센터 건립을 통해 대규모 특성화 진료 기능을 확충, 지역 의료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원장은 “이번 표창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더 열심히 수행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부산의료원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