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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부산 장애인복지사업에 후원금 전달

cnbnews임재희⁄ 2024.12.18 16:11:12

18일 KB국민은행 이혁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 대표(좌)와 박형준 부산시장(중앙),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18일 시청 의전실에서 ‘2025년도 부산 장애인복지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혁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 대표,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는 KB국민은행이 2025년도 부산지역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장애인전동보조기기 충전기 교체 ▲장애인종합회관 스마트무선화재경보시스템 설치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수어 및 한글 교육사업 ▲장애인 통일염원 행사 등 5개 주요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 1억 원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도 4개 장애인복지사업에 1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 내년에도 장애인복지사업 후원을 지속하며 부산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혁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 대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부산지역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꾸준한 후원의 의지를 밝혔다.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국민은행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부산지역 장애인들의 삶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감사를 전했다.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은 “이번 후원금은 예산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복지사업에 사용돼, 부산지역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은 KB국민은행의 후원 결정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애인이 보편적 권익을 누리는 도시야말로 진정한 글로벌 허브도시”라며,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노력이야말로 부산이 ‘다시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시민과 기업들의 따뜻한 뜻을 모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 ‘안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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