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LSA 청년자문단 활동 종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승강기안전공단 제공)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은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관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 운영해 온 ‘KoELSA 청년자문단’이 2024년 활동을 마무리하고 18일 종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승강기대에서 열린 종료식에는 승강기안전기술원 허윤섭 원장을 비롯한 KoELSA 주요 관계자와 한국승강기대 기획처장, 산학협력단 팀장, 청년자문단 20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활동 증명서 수여 및 활동 우수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KoELSA 청년자문단은 한국승강기대 재학생 중심으로 20명을 공개 모집해 승강기 안전관리, 산업진흥, 안전 문화, 경영관리 4개 분과로 나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청년자문단은 2024년 한 해 동안 청년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스마트 기술 도입 ▲안전 문화 확산 ▲승강기 이용자 소통 개선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승강기 안전주간 컨퍼런스 참여 ▲지능형 승강기 안전 플랫폼 운영 현장 견학 등 참여형 현장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청년자문단이 제안한 ‘24시간 민원응대를 위한 AI 챗봇서비스’와 ‘청년층 대상 안전 문화 홍보 전략’ 아이디어는 시범운영을 거쳐 공단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승강기안전기술원 허윤섭 원장은 “청년자문단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아이디어가 KoELSA의 혁신과 발전, 승강기 안전에 새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