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영⁄ 2024.12.19 15:00:09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는 김재군 신임 본부장(사진)이 19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재군 본부장은 경북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86년 한전에 입사해 대구경북건설지사장, 신송전사업처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본사 신송전사업처장으로 재직하면서 HVDC, FACTS 업무를 총괄했고, 국내 최초 육지-제주 간 전압형 HVDC 건설사업인 ‘완도-동제주 HVDC’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제주 지역 전력망 안정과 신기술 트랙레코드 확보에 기여한 바 있다.
김재군 본부장은 “부산·울산 두 광역지자체의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유치노력이 활발한 동시에, 전력 공급 및 수요의 동시 급증으로 계통·설비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시한 부산울산본부가 직면한 여러 과제에 대하여 열정과 전문성, 팀워크를 바탕으로 극복하여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