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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동남권 이모빌리티 페스티벌 결선’ 성료

cnbnews손혜영⁄ 2025.01.02 17:41:53

‘제3회 동남권 이모빌리티 페스티벌’ 행사가 국립창원대에서 개최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시업단은 사업단이 주관하고 알에치테크에서 운영한 ‘제3회 동남권 이모빌리티 페스티벌’ 행사가 국립창원대 종합교육관(85호관) 이룸홀에서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

‘제3회 동남권 이모빌리티 페스티벌’은 이모빌리티, 기계설계 해석, 지능로봇 분야 아이디어 기획, 도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제품 및 기술 개발의 전주기 과정을 경험하고, 경진대회를 통해 진행 과정에 대한 발표 및 기업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행사이다.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된 ‘제3회 동남권 이모빌리티 페스티벌’은 국립창원대, 경상국립대, 경남대, 울산대, 인제대, 창신대 재학생으로 구성돼 예산과 본선을 통해 시제품 제작, 고도화하는 과정을 거쳤고, 이 과정에서 총 12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대회는 6개 팀이 수상했으며, 대상과 우수상 등 6개 팀이 수상을 했으며, 시상금과 부상이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BatteryXperts(경상국립대)는 배터리 성능을 최적화하는 양방향 열 관리 시스템으로 고온 시 냉각수로 냉각하고, 저온 시 공기로 단열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는 ‘배터리 양방향 열 제어 장치’로 전문 심사위원 및 타 참가팀에게 좋은 평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상모빌리티(국립경상대)는 ‘라인트레이싱 핸드카트안’, SWAG(인제대학교)는 ‘자'율주행 플랫폼’을 선보였다.

우수상을 수상한 시너지(울산대), 메카츄(국립창원대), 와트마법사(국립창원대)는 ‘이차전지 열폭주 선제대응 시스템’, ‘농업 보조 및 토양 검정 로봇’, ‘센서 기반 페달오조작 분석 시스템’ 아이템을 선보였다.

전문 심사위원은 “이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가한 많은 팀이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발휘해 시제품을 제작하고 구동하는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참가한 학생들의 미래가 기대된다 이모빌리티 산업 시장 생태계의 활력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알에이치테크 박경록 대표는 “해마다 학생들의 동남권 이모빌리티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도 열정이 더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더 많은 학생들이 이모빌리티 산업 시장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다양한 행사와 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 스마트제조산업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은 “지난 8월부터 5개월간 아이디어 구상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다양한 팀 활동을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다 동남권 이모빌리티 페스티벌은 단순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넘어, 지역 산업과 대학 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 행사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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