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2025.01.02 17:35:21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뒤로하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최근 국가적 어려움과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변함없이 시정에 협력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는 예기치 못한 국가적 위기와 사회적 혼란을 겪었으나, 혼란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는 강인한 시민정신이 있었기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전진할 수 있었습니다.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관심과 격려 덕분에 많은 정책을 추진하고 주요 현안 사업들을 하나하나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우리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시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양산 방문의 해를 차질없이 준비해야 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양산의 미래를 설계해야 합니다.
'좋은 미래는 한순간에 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고 바라는 미래를 위해서는 하루 그리고 한 달, 한 해를 어떻게 설계하고 만들어 가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노력하면 그 뜻이 하늘로 통해 어떤 일이든 성취된다'는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자세로 시민과 함께 꿈꾸고 시민과 함께 행동하며 오로지 시민을 위해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시정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 우리 양산시가 또다시 도약하고, 여러분이 꿈꾸는 소망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다시한번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양산시장 나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