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2025.01.07 14:36:36
밀양문화관광재단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개관 10년을 맞아 7일부터 2월 9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첫 기획전시로 '아카이브 특별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밀양의 창작활동 발자취를 기록하는 'MY아트 아카이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준비됐으며, 밀양 고유의 시각 예술작품 기록화로 새로운 창작활동의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전은 아카이브, 포토, 기록사진·아카이브 자료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아카이브 섹션에는 발간 도록, 리플릿, 포스터 등 총 138점의 다양한 실물자료가 있으며, 특히 포토 섹션에서는 밀양의 옛 모습과 국보 영남루, 밀양 8경 등 밀양 사진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로, 관람료는 무료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기타 상세한 정보는 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작년에 아트센터 전시실이 가동률 95.2%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지역 예술인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다”며 “시민에게 사랑받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는 2016년 9월 개관 이후 총 45건의 기획전시전이 개최됐으며, 지역 내외의 예술인들이 총 220회 전시하는 등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