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 2025.01.07 17:00:06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달 20일 농심호텔 크리스탈홀에서 개최된 ‘만오교양대학 교양연구소 제3회 학술세미나’를 통해 PSC 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모든 신입생에게 PSC세미나와 세계시민SDGs 교과목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해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과 글로벌 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에는 3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교육 성과를 평가하고, 더욱 효과적인 교육 방안을 논의했다.
1부에서는 한동대 방성록 기획처장과 부산외대 이아형 교수가 각각 한동대의 무전공 입학 제도 운영 성과와 부산외대 PSC 세미나의 진로 설계와의 연관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숙명여대 임상욱 교수와 부산외대 변수연 교수가 각각 숙명여대의 세계시민교육 현황과 SDGs 수업 성과를 분석하며 세계시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산외대 정명숙 만오교양대학장은 “PSC 교육이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 향상과 능동적인 학습 참여 유도에 효과적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PSC 수업과 세계시민 교육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글로벌 시민 의식 함양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외대 만오교양대학은 앞으로도 PSC 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연구와 학술 교류를 활성화해 글로벌대학으로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