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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코드하우스’ SW 교육과정 운영

cnbnews손혜영⁄ 2025.01.14 17:40:30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 오리엔테이션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이 14일 울산·경남 지역의 소프트웨어(SW) 인력 부족 문제와 관련 산업의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설립한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CODEHOWS)’를 겨울방학 기간에도 활발히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드하우스는 이달부터 4주간 재학생 및 USG 참여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웹 프로그래밍 기초과정을 개설, 교육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현재 교육 중이다.

이번 특화 교육과정은 울산·경남 지역 대학생, 특히 USG 참여대학 학생들의 SW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설계됐다. 초보 개발자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HTML5, CSS3, JavaScript 등 웹 프로그래밍의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특히 교육생들은 웹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을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웹 페이지를 제작해보는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무에 가까운 경험을 쌓게 된다.

또한 교육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강료 전액 지원은 물론, 일정 요건 충족 시 교육 훈련 지원금까지 지급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SW 인재 양성과 함께 지역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립창원대 정보통신공학과 임동우 교수는 “이번 4주간의 교육이 교육생들에게 단순한 코딩 기술 학습을 넘어 IT융합인재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코딩이 어렵다는 인식을 깨고,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는 것이 교육의 목표”라고 전했다.

국립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은 “이번 겨울방학에 진행되는 USG 특화과정이 교육생들에게 웹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초를 다지고, 개발자로 나아가는 첫 발걸음을 내딛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참여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설명했다.

‘코드하우스(CODEHOWS)’는 울산·경남 지역의 최초 코딩교육아카데미로, 지역 내 미취업자 및 대학 재학생 SW인력 양성 및 청년인재 지역정주와 더불어 제조 DX전환을 위한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교육은 방학이라는 시간적 여유를 활용해 지역 대학생들의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방학 중에도 지속되는 교육을 통해 코드하우스는 SW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국립창원대는 앞으로도 SW 교육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하며, 지역 대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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