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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 부경대 총동창회 참석…‘혁신적 리더십’ 재조명

cnbnews임재희⁄ 2025.01.16 13:35:28

‘2025 국립부경대학교총동창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최윤홍 부산시 교육감 권한대행.(사진=시교육청 제공)

최윤홍 부산시 교육감 권한대행이 지난 15일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부경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국립부경대학교총동창회 정기총회’에 동창회 자격으로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최 권한대행은 부경대학교에서 다양한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대학 행정 전반에 걸친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 다채로운 성과를 남겼다. 특히,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학사관리과장(교육행정사무관)으로 재직하며 학사 행정 체계를 혁신하고, 학생 지원 시스템을 개선해 학내 소통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후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사무국장(고위공무원단)으로 근무하면서 교육 및 연구 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중요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2007년 경영대학 최고경영자 과정(AMP) 39기를 수료하며 리더로서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그의 리더십 아래 추진된 주요 혁신 사업 중 하나는 2007년 학사관리과장 재직 시, 부경대 캠퍼스의 상징이 된 도서관 앞 광장 ‘한어울터’ 조성이다. 이 프로젝트는 기획부터 예산 확보까지 최 권한대행이 주도하며, 학내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교육·문화 공간을 완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또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부경대 캠퍼스의 인프라를 개선하는 대규모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공학 2관 준공과 중앙도서관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장애인용 승강기 및 경사로 설치를 통해 학내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2020년에는 청운관 재단장과 체육관 증축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더욱 강화하고, 복합교육센터와 인문사회대 학습 휴게공간을 개선하여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최 권한대행의 이러한 혁신적인 사업들은 학내 구성원들에게 더 나은 학습 및 연구 환경을 제공하며, 부경대학교를 교육·연구 공간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부경대학교 총동창회 관계자는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부경대 재직 당시 탁월한 리더십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캠퍼스 환경을 혁신하며 학내 구성원들의 존경을 받았다”며, “그의 경험과 비전이 부산 지역 교육계에도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부경대학교에서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배움과 성장을 안겨준 시간이었다”며, “부경대는 제게 제2의 모교로 언제나 깊은 감사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부경대의 이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총동창회는 동문들이 모교에 대한 애정과 협력을 다짐하며 뜻깊은 시간을 나눈 자리로 마무리됐다. 부경대학교 총동창회는 향후 동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길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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