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이상호 교수.(사진= 경상대 제공)

경성대학교는 이상호 교수가 전국 7개 지역언론학회 회장을 중심으로 진행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참석인원 전원 동의로 ‘한국지역언론학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는 이상호 회장을 선출한 바 있어, 이 회장은 지역과 전국의 모든 학회를 아우르게 됐다.
이상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정치, 과학기술, 미디어업계의 격변이 진행되고 있는 2025년에 전국 및 지역의 이슈를 다양하게 다루면서 진화 상생하는 언론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제주, 충청, 호남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학회들은 1992년 설립된 부산울산경남 언론학회가 중심이 돼 연합체인 한국지역언론학회를 2001년 공동 설립했다. 이 학회가 발간하는 ‘언론과학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며 편집 위원장으로는 동명대 유승관 교수가 선출됐다.

한편 이상호 신임 회장은 전국과 지역에서 언론 분야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부산콘텐츠마켓(BCM), 부산방송영상포럼,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한국방송학회,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학회 등의 임원 및 위원으로 재임중이며 문화예술분야에서도 지산학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