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CGV청담 씨네시티서 열린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어워즈 및 대학스포츠 레거시 시상식'에서 야구부 이재헌 감독(왼쪽)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스포츠단 야구부 이재헌 감독이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어워즈’에서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고 26일밝혔다.

이재헌 감독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CGV청담 씨네시티에서 열린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어워즈 및 대학스포츠 레거시 시상식’에서 U-리그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재헌 감독은 지난해 9월 ‘2024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이끈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감독은 “이렇게 큰상을 주신 KUSF 관계자 분께 너무 감사하다. 열심히 훈련하고 잘 따라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있었기에 이 상을 받을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물심양면으로 야구부를 지원해주시고 도와주시는 이해우 총장님, 우진희 스포츠단장님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동아대는 ‘스포츠 명예의 전당’으로 ‘대학스포츠 레거시’에 선정돼 동판을 수여 받았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는 대학스포츠 관련 유·무형 유산 발굴 및 홍보를 통한 대학스포츠 가치 창출을 위해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스포츠레거기 발굴 사업을 실시, 이번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7년 개관한 동아대 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 이름을 알린 스포츠 스타들의 핸드프린팅과 명판, 동아대 체육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연표 등으로 예술체육대학 7층 체육관 로비에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