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 2025.03.11 16:22:01
경남농협과 합천군은 11일 합천군 율곡면 에서 관내 농업인, 주민들 3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농촌 왕진버스’의 경남지역 첫 순행을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 재활치료, 구강검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이광수 농협중앙회 상무,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 도기문 농협합천군지부장, 강호윤 율곡농협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사)햇살마루 의료진이 참여해 한방 의료봉사를 진행했고 근골격계 질환 관리, 검안‧돋보기 및 네일아트 서비스를 실시했다.
아울러 율곡농협은 이날 주민 및 의료진들과 함께 ‘쌀 소비촉진 캠페인’도 진행했다. 의료진들은 아침밥 먹기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율곡농협은 지역주민에게 우리 쌀로 만든 가공식품을 증정하며 쌀 소비촉진에 앞장섰다.
강호윤 율곡농협 조합장은 “합천군에 찾아와 농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힘써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농사일로 지친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건강을 지키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은 “농촌왕진버스를 통해 농촌지역 고령 농업인들에게 의료 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다”며 “경남농협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농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