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 2025.03.10 14:22:33
부산시설공단이 오는 12일 오후 8시 40분부터 20분간 부산의 대표 상징물인 광안대교가 녹내장 예방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으로 경관조명이 점등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세계녹내장주간(World Glaucoma Week)을 맞아, 녹내장 질환의 위험성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2025년 세계녹내장주간을 기념해 한국녹내장학회는 녹내장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정기 검진을 통해 실명을 예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널리 전달하는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 등으로 시신경이 손상되며, 이를 방치하면 시야가 좁아지고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특히,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불가능해, 초기 단계에서의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소리 없는 시력 도둑, 녹내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 주요 상징물들이 함께 녹색 점등을 통해 녹내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행사로, 부산의 광안대교도 그린 색상으로 변신해 시민들에게 큰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광안대교의 경관조명이 녹내장 주간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시민들의 인식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 소통을 통해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