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2025년 외국인 유학생 현장 테크니션 인력양성 교육 오리엔테이션' 참여자들의 기념촬영 모습.(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는 한국폴리텍Ⅶ대학교와 지역혁신 사업인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산업 인력공급 취업·정주 활성화’ 교육 실시를 위해 국립창원대 유학생들과 양 대학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7공학관 4층 대강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국립창원대와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가 지난해 8월 체결한 양해각서(MOU)와 ‘외국인 유학생 현장테크니션 인력 양성 교육’ 세부 계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으며, 국립창원대 외국인 유학생 학부 3∼4학년 및 대학원생, 양 대학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국립창원대는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와 교육 협약 체결을 통해 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에서 기업체 수요 맞춤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계설계공학과 전기공학 총 2개 학과에서 국립창원대 외국인 유학생을 선발해 NCS 기반 실무·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올해 8월까지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창원대 유학생들이 인근 지역기업의 구인 수요에 맞춘 취업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창원대 김태식 국제협력본부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국립창원대 외국인 유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가 이뤄져 취업 및 정주 프로그램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