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 전경.(사진=경남TP 제공)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경남특화산업과 연계한 스포츠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나노기술기반 스포츠용품 개발지원사업(2025)’ 수혜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경남TP는 재단 내 장비를 활용해 관련 중소기업이 나노기술과 스포츠를 접목한 신제품 개발이나 사업화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남 소재 나노·스포츠 산업과 관련된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15백만 원의 지원금으로 스포츠 분야의 시제품 개발, 제품고도화, 마케팅, 시험분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경남TP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TP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나노기술기반 스포츠용품 개발지원사업을 통해 14개 기업을 지원해 약 712백만 원의 사업화 매출성과를 달성했다.

경남TP 권기현 나노융합본부장은 “나노기술기반 스포츠용품 개발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포츠산업을 육성시켜 경남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