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년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 수탁기관인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자 COACH MY:WAY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부산시일시청소년(고정형) 이혜영 소장, 부산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김복희 소장, 부산시남자단기쉼터 전선영 소장, 부산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 장주현 소장,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 장은선 소장, 청소년성문화센터 정주비 소장, COACH MY:WAY 장이훈 대표, 이채림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1대1 프리미엄 학습 코칭 센터인 COACH MY:WAY와의 협약을 통해 △청소년 및 대학생들의 학업·진학지원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 △양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대상자 지원을 위해 필요한 지원 체계 구축 등 청소년 및 대학생들의 교육활동과 사회활동을 지원하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COACH MY:WAY 장이훈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을 돕고 싶었다”라며 “매달 선정되는 청소년들이 학습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시종합지원센터 최선경 관장(신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환경이 마련되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