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제작 지원사업' 참가사 모집 포스터.(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갖춘 지역 개발자 육성 및 경남 게임산업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인디게임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인디게임 제작 지원사업’은 2025년 경남글로벌게임센터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지원사업으로 인디게임 제작 지원을 통해 경남 게임산업 육성, 도내 우수 게임 기업 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경남 게임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게임 제작업 등록 기업을 대상으로 게임 콘텐츠의 시제품 제작(개발)에 대한 직접비와 게임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참여 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며, 총 3건을 선정해 과제당 3500만 원씩 균등 지원한다. 도외 기업이 선정될 경우 2개월 이내 경남으로 본사 이전을 해야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10일 18시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 및 경남글로벌게임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김종부 원장은 “인디게임 제작 지원을 통해 인디게임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경남 게임산업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