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 2025.03.31 17:57:16
부산 벚꽃 명소로 꼽히는 국립부경대학교가 올해 ‘핑크캠퍼스’ 행사를 3월 31일과 4월 1일 이틀 일정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평지 캠퍼스 안 도로를 따라 조성된 벚나무들이 해마다 풍성하게 꽃을 피우는 장관으로 소셜네트워크 등에서 ‘벚꽃이 아름다운 대학교’, ‘부산 벚꽃 명소’ 등으로 이름나 있다.
캠퍼스에 벚꽃이 피는 시기가 되면 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방문도 이어지자 2014년부터는 벚꽃축제 ‘핑크캠퍼스’를 본격 시작해 올해 12년째를 맞았다.
이번 축제 기간에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잔디광장과 백경광장 일대에 학과·부서별 행사 부스 운영을 비롯해 동아리 공연과 영상물 상영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캠퍼스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포토존과 피크닉존도 운영했다.
또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여러 부스를 방문해 도장을 받으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고, 내달 1일 만우절에 교복을 입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옷차림을 소셜네트워크에 올리면 상품을 주는 등 여러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편 국립부경대는 최근 발생한 산불에 따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진행하고 학생, 직원 등으로 구성된 안전지킴이를 운영하는 등 안전 지도에도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