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쿠아리움 매표소 앞.(사진=부산 아쿠아리움 제공)

부산 SEALIFE 아쿠아리움과 닌텐도 스위치의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협업한 특별 전시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25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특히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게임 속 BGM과 함께 해양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하 3층 굿즈샵에서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다양한 공식 굿즈 90종과 이번 협업을 기념한 한정 상품 4종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부산 최초로 출시되는 인형 3종도 판매 중이다. 한편, 아미보 카드 증정 이벤트는 준비된 3000장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포토존을 즐기는 관람객들.(사진=부산 아쿠아리움 제공)

부산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캐릭터 전시를 넘어 색다른 체험형 콘텐츠로 기획했다”며,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주민들과 함께 해양생물을 실감 나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5월까지 진행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시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