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 2025.04.02 14:44:21
인제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3년 연속 수료율 100%라는 성과를 이어갔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8기 GTEP사업단 수료식 및 제19기 발대식’에서 인제대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한국무역협회장상을 받으며 우수 사업단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8기는 1년 3개월간 글로벌 무역 실무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습을 통해 예비 무역 전문가로 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경영학과 4학년 이원준 학생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문동욱 학생은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으며 두 학생은 어학 성적 향상과 무역자격증 취득, 해외 마케팅 실무 등에서 두각을 드러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료생 37명 전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수료증을 받았으며 수료생들은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글로벌 박람회 참가, 현지 마케팅 수행 등 실질적인 무역 활동에 적극 참여해 실전 역량을 입증했다.
100%라는 성과 뒤에는 학생들의 치열한 과정이 있었다. 낯선 해외 시장에 직접 뛰어들어 실전 감각을 익히고 팀워크 속에서 문제를 해결해 현장을 배웠으며, 실패를 분석하고 전략을 다듬는 과정을 거쳐 1년 3개월간의 긴 여정을 완주했다.
새롭게 출범한 19기 교육생들 역시 선배들의 뒤를 이어 이미 일본 FOODEX JAPAN, 뉴욕 커피 페스트, 뉴욕 국제미용 스파전 등에 참가했다. 4월 싱가포르 FHA, 5월 태국 THAIFEX, 6월 베트남 호치민 국제키즈전 등 세계 유수의 박람회에 연이어 참여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실전 경험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상국 GTEP사업단장은 “18기 학생들이 이룬 성과는 학생 개개인의 열정과 성실함이 만든 결과”라며 “19기 역시 현장에서 통하는 경쟁력을 갖춘 무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무역 이론 교육과 실무 중심 현장 경험을 결합해 지역 청년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남권에서는 인제대가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돼 2009년 3기부터 지금까지 15년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