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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도시철도 강서선 조기 착수 박차…“에코델타시티와 연계”

cnbnews임재희⁄ 2025.04.02 17:59:03

3월 31일 김형찬 강서구청장(좌측 첫 번째)이 부산시,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강서구 제공)

부산 강서구가 도시철도 강서선(트램) 조기 건설을 위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강서구는 지난 3월 31일 교통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도시철도 강서선 조기 착수 대책 마련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상황 점검 및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강서선 건설은 당초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우선순위 4순위로 지정돼 사업 추진 시기가 불투명했다. 그러나 지난 2월 25일 정부의 ‘그린벨트 비수도권 국가·지역전략사업’에 제2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이 포함되고, 3월 25일 강서구 대저동 일원에 ‘부산 연구개발특구’ 사업 실시계획이 승인되면서 강서선의 필요성이 급격히 커졌다. 이에 따라 사업 타당성을 평가하는 비용편익분석(B/C) 수치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한, 강서선 건설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로 지목됐던 재원 마련 문제도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정된 부산시 재정으로 인해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강서선이 지나가는 △제1·2에코델타시티 △부산 연구개발특구 △서부산복합산업단지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도시공사 등의 공기업들이 사업비를 분담하는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 이에 따라 AHP종합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제2에코델타시티 입주자를 포함한 강서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강서선 건설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노선이 통과하는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강서선 시행 시기를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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