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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허성철 교수,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과제 선정

척수손상 환자 위한 '전자약' 기반 치료법 개발 목표

cnbnews손혜영⁄ 2025.04.02 15:38:15

재활의학과 허성철 교수.(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허성철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1차 우수신진연구 신규과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는 ‘척수신경조절을 활용한 척수손상 유발 신경인성 하부요로계 기능부전 조절 메커니즘 규명 및 전임상 유효성 검증’으로, 2025년부터 3년간 총 7억 8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국제협력연구로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교(EPFL)의 Grégoire Courtine 교수와 함께 진행한다.

본 연구는 최근 척수손상 이후 여러가지 기능 회복에 유효성이 입증된 척수자극기(Spinal Cord Stimulator)를 이용해, 척수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경인성 하부요로계 기능부전을 조절하는 최적의 방법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는 기존의 약물치료나 보툴리눔톡신 치료 외에 ‘전자약’ 개념의 새로운 치료전략을 제시하는 점에서 높은 창의성과 우수성을 갖춘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허성철 교수는 “이번 연구는 척수손상 환자들이 겪는 만성적인 배뇨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자약 기반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한다”며 “기존 치료법을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인 연구진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 수준의 연구성과를 도출하고, 향후 임상적 활용 가능성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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