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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현장 중심 사전예방 감사체계 강화

2025년 제1차 감사자문위원회 개최…연간 감사제도 실효성 제고 방안 논의

cnbnews손혜영⁄ 2025.04.22 09:58:45

21일 '2025년 제1차 감사자문위원회·신규위원 위촉식'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사진=중진공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1일 부산경남연수원에서 '2025년 제1차 감사자문위원회 및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진공 감사자문위원회는 이흥범 상임감사를 위원장으로, 경영·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돼 기관의 감사업무 전반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일부 외부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김인규 전 부산경찰청 연제서장 등 감사 및 ESG 분야 전문가 2인을 신규 위촉해 위원회를 재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자문위원의 기관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실효성 있는 자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진공 사업 현장에서 직접 개최됐다. 회의에 앞서 위원들은 중진공 인력양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부산경남연수원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자체감사 추진방향 ▲감사제도 개선사항 ▲신규 감사 피드백 제도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으며, 감사제도의 효과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올해 중진공은 사전예방 중심의 감사체계 정착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자체감사 및 제도 개선 활동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흥범 상임감사는 “감사자문위원회는 외부 전문가의 시각에서 기관 감사를 조망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사후조치보다 사전예방에 중점을 둔 감사체계를 확립해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리스크를 차단하는 선제적 감사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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