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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외부 인재 영입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

빈대인 회장, 조직 혁신 위해 리스크 관리·디지털·정보보호 분야 전문가 영입

cnbnews임재희⁄ 2025.04.28 13:24:34

BNK금융그룹 사옥 전경.(사진=BNK금융 제공)

BNK금융그룹이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외부 인재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인재 영입은 단순한 인력 보강을 넘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신선한 시각을 도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금융권의 인사 트렌드인 실력 중심 인사를 반영한 것뿐만 아니라, 평소 외부 인재의 다양한 경험과 내부 조직과의 조화를 강조해온 빈대인 회장의 인사 철학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BNK금융은 그룹 차원의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와 디지털 기반 경쟁력 강화, 그리고 정보보호 강화 차원에서 지주 위험관리책임자(CRO), 디지털 전문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겸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등 3명의 외부 전문가를 영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영입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민첩하고 유연한 대응은 물론, 외부 경험과 전문성을 조직에 접목함으로서 그룹의 중장기 추진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내부 대응 역량의 실질적 강화와 인적 역량 강화를 통해 그룹의 중장기 경쟁력 확보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BNK금융은 지난해 지방금융으로는 이례적으로 최고재무책임자(CFO), WM.연금그룹장, 자금시장그룹장을 전문 경영진으로 새롭게 선임하는 등 그룹 주요 부문에 대한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오고 있다.

BNK금융 관계자는 “외부 전문인력 영입은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단순한 인재 충원이 아닌 조직에 신선한 시각과 에너지를 불어 넣어 유연하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변화에 강한 금융그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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