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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옥 양산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취임…"7월 재단 출범 박차"

cnbnews최원석⁄ 2025.04.28 18:24:11

 

경남 양산시는 28일 양산문화재단의 초대 대표이사로 손영옥(사진)씨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공모 절차를 거쳐 지난달 손영옥 대표이사를 임명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손 대표이사는 부산대학교 행정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경남지회장과 한국서가협회 경남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50년 이상 문화예술계에서 활동하며 탁월한 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왔다.

손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 이후 올해 7월 예정인 양산문화재단의 출범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손 대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숙원이었던 문화재단 설립을 현실로 만들어 준 나동연 시장에 감사드린다”며 “50년 이상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며 쌓은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양산문화재단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의 리더십 아래, 양산문화재단은 시의 문화예술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문화예술회관, 쌍벽루아트홀, 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등 문화시설의 운영·관리를 맡고 양산시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주관하게 된다. 특히 양산삽량문화축전, 웅상회야제 등 양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의 발전적 추진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계와 민생경제에 두루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재단 이사장인 나동연 시장은 “문화는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큰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손영옥 대표이사가 풍부한 경험과 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양산의 문화도시 도약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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