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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김해시,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맞손'

김해지역 소재 개인사업자에 최대 2천만원까지 총 50억원 신용대출 지원 예정

cnbnews최원석⁄ 2025.04.29 14:12:29

29일 김해시청에서 (오른쪽 세 번째부터) 김태한 경남은행장과 홍태용 시장이 협약서를 들고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29일 상생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김해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태한 은행장은 이날 김해시청을 방문해 홍태용 시장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식'을 갖고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총 50억원 한도 내에서 김해지역 소재 개인사업자(연소득 4천만원 이하)에게 무담보·무보증으로 개인당 최대 2천만원까지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상환 방식은 5년 이내 할부상환식이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따로 없다.

신용대출을 희망하는 김해지역 소상공인들은 김해지역에 소재한 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김 은행장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은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335억원 규모로 운용된다.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었으면 한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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