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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양계농가 닭 내부기생충 감염 실태 조사

울산 내 사육 닭의 내부기생충 감염률, 종류 등 연구

cnbnews한호수⁄ 2025.04.29 16:46:30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관내 닭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닭 내부기생충 감염 실태 조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생충성 질환은 닭의 발육부진, 영양장애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2차 합병증을 초래함으로써 양계농가의 생산성을 약화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대상은 지역 내 주요 산란계 사육 농가 10호를 포함한 토종닭 등 닭 사육 농가 36호다.

 

검사 방법은 닭 분변을 채취한 후 내부기생충 충란 여부를 검사한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많이 발견되는 원충인 콕시듐증의 경우 충란 검사와 더불어 유전자 검사 7종을 추가로 실시해 세부 항목별 분포도를 분석해 농가에 피드백 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내부기생충 감염률과 감염된 기생충의 종류뿐만 아니라 계절별, 지역별 감염분포를 분석해 향후 우리 지역에 효과적인 구충제를 제안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공중보건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관내 양계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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