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 2025.05.23 17:19:16
부산시설공단이 23일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시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공단의 반부패 시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행 전략을 논의함으로써 고위직을 포함한 전 임직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투명성·공정성 제고’, ‘특혜·갑질행위 근절’, ‘적극행정·청렴 문화 확산’ 등 3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각 사업장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청렴 시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별 청렴 시책을 체계적으로 운영·점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통해 조직 전반에 반부패 문화를 정착시키고, 임직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도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임직원이 솔선수범해 청렴 문화를 실천함으로써,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은 △청렴 콘서트 개최 △청렴옴부즈만 제도 운영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 실시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렴 문화 확산과 공직기강 확립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