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 2025.07.18 16:40:28
울산시설공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어린이·청소년 대상 ‘K-POP 댄스특강’을 동천국민체육센터에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 기간 중인 내달 9일부터 매주 토요일 4주간 운영되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POP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성과 자기 표현력을 키우고, 건강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인기 아이돌의 퍼포먼스를 직접 배우며 리듬감과 협동심,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K-POP 댄스는 음악과 춤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인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성인 위주의 생활체육 강습프로그램을 어린이 및 청소년들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글로벌 콘텐츠인 K-POP을 통해 대중문화에 대한 이해와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K-POP 댄스 특강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공단 인터넷수강·대관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