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 전경.(사진=키자니아 부산 제공)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이 제53보병사단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국군의 날 특별 캠페인 ‘충성! 키자니아!’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군의 직업적 가치와 국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국군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1970년 부산경비단을 모체로 창설된 제53보병사단(충렬부대)은 부산·울산 전역을 관할하며 국가 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들이 군복을 입고 제식훈련과 드론 시뮬레이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군인과 함께하는 각개전투, 군악대 공연, 육군 캐릭터 인형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키자니아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국방의 소중함을 체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미래의 작은 영웅들이 즐겁게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