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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4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접수…2900억원 규모

오는 14~16일 육성자금 누리집서…주력산업 통합접수 체계 도입으로 자금지원 문턱 낮춰

cnbnews최원석⁄ 2025.10.10 10:31:57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4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을 받는다.

4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총 2900억 원 규모로, 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 시설설비자금 800억 원, 특별자금 1100억 원이다.

관세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철강산업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별자금에 자동차 및 철강·알루미늄산업 육성 자금이 200억 원 신설됐으며,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을 지원하는 제조업 혁신자금은 100억 원 추가 편성돼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주력산업의 자금 수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선·항공우주·원자력·방위산업은 통합접수가 시행된다.

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도와 협약을 맺은 14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협조융자로, 사전에 해당 금융기관에서 대출 상담과 신청 절차를 진행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 고시공고와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또는 도 경제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는 올해 9월까지 총 1100여 개 기업에 8039억 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했으며, 이는 도내 기업의 경영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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