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사진=롯데월드 부산 제공)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오는 28일 체코의 세계적인 청소년 합창단 ‘세베라첵 합창단(Severáček Choir)’을 초청해 가든스테이지에서 특별 합창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한 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세베라첵 합창단은 세계 명곡을 비롯해 한국 가곡 ‘도라지 꽃’과 ‘진달래 꽃’, 가요 ‘우리는’ 등 다양한 곡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1958년 창단된 세베라첵 합창단은 60여 년의 전통을 가진 체코 대표 청소년 합창단으로, 정교한 하모니와 풍부한 감성으로 세계 각국 무대에서 찬사를 받아왔다. 2022년 서울스카이, 2023년 롯데월드 부산 공연에 이어 올해에도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10월 28일 오후 3시, 롯데월드 부산 가든스테이지에서 열린다.

롯데월드 부산 관계자는 “세베라첵 합창단의 공연을 통해 방문객들이 음악과 함께 특별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공연을 통해 색다른 즐길 거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