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2025.12.02 18:05:12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신사옥 공사 추진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임시 사무소(창원시 의창구 용동로57번안길 9-5)에서 업무 운영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시이전은 노후화된 기존 사옥의 업무공간 및 환경, 협소한 주차시설, 엘리베이터 부재 등의 문제 개선 요구에 따라 추진되는 신사옥 건립의 일환으로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조직 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지역민에게는 한층 향상된 금융서비스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사옥 현대화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신사옥은 1만 2563m2 크기의 현 부지에 연면적 1만 7544m2 규모(지상 5층, 지하 1층)로 건립될 예정이며 ▲지역민 중심의 금융지원기능 강화 ▲로컬푸드 활성화 강화 ▲디지털 금융환경에 대응한 업무공간 혁신 ▲직원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을 목표로 추진하여 2028년 1분기 준공이 예상된다.
조청래 본부장은 “본 신축공사는 지역민의 편의 및 접근성을 높여 더 나은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현대화 사업으로, 이를 통해 농업·농촌을 비롯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더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임시이전 기간에도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