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 2025.12.04 17:28:12
울산시설공단은 최근 공단 창립 25주년 기념행사 ‘지역사회와 함께(2gether) 성장하는 공단(5rganization)’의 일환으로 진행된 직원 참여 플리마켓 운영으로 거둔 수익금 150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개인 소장품을 기부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공단은 창립기념일 행사의 취지를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실천’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했다. 플리마켓 행사에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내 동호회 박람회, 체험부스, 추억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소통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김규덕 이사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나눔과 공공성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