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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경남·울산 농심천심 우수 농산물 특판전 실시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 울산 소비자 사로잡는 경남농산물

cnbnews손혜영⁄ 2025.12.05 17:34:58

경남·울산 농심천심 우수농산물 특판전 행사 기념촬영 모습.(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은 경남도와 함께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경남 우수 농산물 도 단위 통합행사’를 농협하나로유통 울산유통센터에서 지난달 27일 오는 7일까지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울산권 소비자 대상 홍보 및 판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통합행사에는 경남 관내 9개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을 포함해 총 10개 산지가 참여해 지역 대표 농산물을 선보였다. 주요 판매 품목은 사과, 딸기, 단감, 고추, 양파 등 계절 대표 품목으로 구성해 울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울산에서 진행된 행사는 경남 산지와 인근의 대형 소비지인 부산, 울산 등을 잇는 소비권역 확대 노력으로 추진됐다. 또한 안전하고 신선한 경남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울산 시민에게 공급함으로써 산지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소비지는 양질의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받는 상생 구조를 마련하게 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경남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울산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한다”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산지조직·농협과 협력해 산지와 소비지가 함께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류길년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경남 우수농산물이 울산 시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산지조직과 협력해 경남 농산물의 판매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농협은 2024년부터 지자체협력사업(생산유통통합조직육성사업, 경남농산물수도권출하유통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경남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경남도와 경남농협은 유통채널 다변화,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 강화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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