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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부산시의원, 2년 연속 ‘전체 최우수 의원’ 선정

공약 이행률 95%…끼인세대 지원정책 결실 맺어

cnbnews임재희⁄ 2025.12.09 17:39:09

김태효 부산시의원.(사진=시의회 제공)

제9대 부산시의회 3년간의 공약이행 및 의정활동 평가에서 김태효 의원(국민의힘·반여2·3동·재송1·2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체 최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부산울산경남네트워크가 주최한 이번 평가는 부산시의회 제적의원 46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제출받은 답변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공약이행 분야와 의정활동 평가에서 모두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종합 최우수 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2년 연속 최우수 의원에 선정된 것은 부울경매니페스토의 평가 기준에서 공약 실천력과 의정 전문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지난 3년간 김 의원의 성실한 의정활동이 평가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출마 당시 제시한 20개 공약 가운데 19개를 이미 완료했고, 나머지 1개 공약도 추진 중이어서 공약 이행률은 95%에 달한다. 이와 함께 임기 내내 집중적으로 추진해온 ‘끼인세대(40~54세)’ 지원제도 마련이 성과로 이어져 지난 10월 부산시가 ‘끼인세대 지원 4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지역 현안 해결에만 국한되지 않고 시민 전체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균형된 정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은 배경이다.

김태효 의원은 “부산 발전을 위해 모든 동료 의원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다”며 “그런 가운데 제가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오히려 죄송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3년을 돌아보면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달려왔다. 특히 김미애 국회의원과 함께 해운대구을 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뛰어다녔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다. 지역에 건설 예정인 국민안전체험관이 제대로 지어지는지, 부산 도심의 마지막 산업단지인 센텀제2지구가 미래를 위한 방향성을 갖고 추진되는지, 무엇보다 반여동과 재송동을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1시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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