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 2025.12.19 16:55:13
동아대병원은 19일 ㈜온리원 박광웅 대표가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아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한 박광웅 대표는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수산물 가공업 및 무역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펼치며 기업을 성장시켜 왔다.
박 대표는 기업 경영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전달식에서 박광웅 대표는 “모교 병원인 동아대병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더욱 큰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안희배 병원장은 “모교 병원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박광웅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발전기금은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