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2025 저탄소 어워즈’ 시상식에서 창원시설공단이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공단 제공)

창원시설공단은 (사)도시재생안전협회가 주관하는 ‘2025 저탄소 어워즈’에서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2025 ESG AX서밋’ 행사에서 진행됐다.

저탄소 어워즈는 저탄소 인증 평가를 바탕으로 탄소저감 실적, 에너지 효율화, 친환경 정책 추진도, 현장 운영 관리체계 등 20여개 세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광역시도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 공공기관 등 4개 부문 11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전략을 기반으로 친환경 운영체계를 강화한 사례를 인정받아 지방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6월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경균 이사장 직무대행은 "2025 저탄소 어워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친환경 경영활동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