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 2026.01.06 14:44:37
부산 교육의 미래를 시민의 힘으로 바로 세우기 위한 ‘부산시교육감 범시민 추천위원회’가 6일 공식 출범했다.
부산시교육감 범시민 추천위원회는 이날 오전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이 직접 검증하고 추천하는 부산 교육감 후보를 통해 아이 중심의 공교육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특정 정당이나 정치 세력, 이해집단과는 무관하게 공정과 원칙, 투명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부산 교육을 책임질 바른 교육감 후보를 시민과 함께 추천하기 위해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그동안 부산 교육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학력 저하와 교권 약화, 잦은 정책 혼선 등의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시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출범했다. 특히 교육 정책이 정치적 이해관계나 진영 논리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는 데 뜻을 같이한 시민사회 인사들이 중심이 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범시민 추천위원회는 앞으로 교육감 후보자에 대한 공개 질의와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정책 검증, 교육 현안을 중심으로 한 공개 토론 등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종합 평가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모든 검증 과정과 결과는 시민에게 공개하고, 언론과의 소통을 통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