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 2026.01.30 17:59:43
국립창원대학교는 폴란드 방문단이 유럽사무소 개소 준비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브로츠와프 시정부를 방문해 방산 분야 협력 방안 및 MOU 체결을 협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김태식 국제처장, 김영찬 부처장, 이성환 글로컬협력센터장이 참여했으며, 폴란드 육군사관학교(Military University of Land Forces)와 브로츠와프 시정부(Municipality of Wroclaw)에서 회의를 가졌으며, 국립창원대 유럽사무소 후보지를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
방문단은 브로츠와프 시정부를 방문해 피오트르 슈체판스키 폴란드 육군사관학교 학생처 부총장, 막달레나 오쿨로프스카 브로츠와프시 투자청장 등과 회의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방산 관련 연구 협력, 연구자 및 학생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상호 협력을 제도화 할 MOU를 체결하기로 협의했다. 그 결과로 폴란드 육군사관학교 사관생도들을 포함한 10명의 관계자들은 내달 3일 국립창원대를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야쿱 마주르 부시장, 토마시 야노스 도시브랜드(City Brand Department) 과장 등 브로츠와프 시정부 관계자들과는 국립창원대 유럽사무소 설립과 관련한 행정적 지원에 대해 협의했으며, 국립창원대 산학협력의 기반인 방위산업을 중심으로 한 유럽사무소 현지에서의 역할과 시정부와의 업무 교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방문단은 국립창원대 유럽사무소 후보지를 직접 방문해 입지 여건, 접근성, 시설 환경 등을 점검하고, 최적의 사무소 위치 선정을 위한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했다.
김태식 국립창원대 국제처장은 “이번 방문은 유럽사무소 개소 준비와 방산 분야 협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진한 의미 있는 일정”이라며 “브로츠와프 시정부의 협력과 폴란드 육군사관학교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립창원대의 유럽 진출 거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창원대는 향후 유럽사무소를 중심으로 유학생 상담, 국제협력 사업 관리, 공동 학술·교육 프로그램 기획은 물론 산학협력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지원 기능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