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2026.02.19 10:12:52
경남개발공사 제13대 안경원 신임 사장이 취임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으며 현장 중심 경영의 시작을 알렸다.
안 사장은 지난 11일 취임과 동시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를 방문한 데 이어, 12일 양산가산일반산업단지, 13일 함안군북일반산업단지를 차례로 순방하며 공사 주요 전략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순방은 공사의 경영 안정화와 전략적 추진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첫 행보로, 탁상 중심의 보고를 최소화하고 현장에서 직접 해법을 찾겠다는 안 사장의 경영 철학이 반영됐다.
안 사장은 각 현장에서 사업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공공성, 안전 확보를 핵심 과제로 향후 경영 방향을 설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사장은 “공사의 위기 극복과 신뢰 회복은 현장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형식보다 실질을 중시하고, 고객과 직원, 그리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보는 최근 공공기관과 대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현장을 찾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현장 점검을 통해 조직의 긴장감을 높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리더십이 새로운 경영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공사는 이번 현장 순방을 계기로 주요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정례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조직 신뢰 회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