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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조선·해양 산업전환 전문인재 유학생 석사과정 양성사업’ 선정

동남아 13개국 20명 전액 장학 지원…글로벌 조선 R&D 인재양성 거점 도약

cnbnews손혜영⁄ 2026.03.04 15:53:13

국립창원대학교 대학본부 및 탁연지 전경.(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는 4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선·해양공학 분야 산업전환형 엔지니어·R&D 전문인재 양성 과정'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운영된다. 동남아시아 13개국을 대상으로 조선·해양 분야 산업전환을 선도할 석사급 고급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국립창원대는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 파키스탄 등 동남아시아 13개국에서 모두 20명의 우수 연수생을 선발해 30개월간 석사과정과 산업체 인턴십을 통합 운영한다.

특히 연수생 전원에게 ▲왕복 항공료 ▲석사학위과정 등록금 ▲한국어교육 등록금 ▲기숙사비(교내·교외) ▲생활비(인턴십 기간 포함) ▲건강보험료 ▲정착지원금 ▲귀국지원금 등을 전액 지원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국립창원대 스마트오션모빌리티공학과는 교육부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조선·해양 분야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삼성중공업·한화오션·케이조선 등 중대형 조선소와 인접한 산업 환경을 기반으로 현장 밀착형 교육 체계를 구축해 왔다. 아울러 최근 3년간 수십 건의 정부 및 기업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우수 대학원 교육과정을 글로벌 과정으로 확대·개편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대형 모형시험수조 등 실습 기반 인프라를 활용한 이론·해석·실험 통합 교육 역시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 운영은 국립창원대 산학협력단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가 전담하며, 산업체 연계 교육과 국제협력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지원, 연수생 관리, 기업 인턴십 매칭, 취업 연계까지 통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책임을 맡은 산학협력단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 윤상환 교수는 “국립창원대는 기존 ‘콜롬비아 조선업 활성화 기반 구축 ODA 사업’의 성공적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 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마트오션모빌리티공학과 윤현규 교수는 “이번 KOICA 사업 선정은 국립창원대가 조선·해양 분야 산업전환 인재 양성의 글로벌 거점 대학으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국내 조선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과 국제 기술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R&D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립창원대는 조선·해양 분야 국제협력 및 산업전환 인재양성의 핵심 거점 대학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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