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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기 예비후보 "김해서 교육 대전환 시작"…5대 공약 발표

cnbnews최원석⁄ 2026.04.23 22:40:34

송영기 경남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3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최원석 기자)

송영기 경남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3일 오전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 교육 대전환을 위한 공약을 내놨다.

송 후보는 "타인의 시선에 나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사랑하며 자신의 속도로 살아가는 힘, 그것이 김해 교육을 통해 심어주고 싶은 자존감의 실력"이라며, 35년 현장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한 5대 공약을 제시했다.

5대 공약은 ▲장유 인문계 고교 이전·재배치 추진 ▲장유 고교 평준화 논의 시작 ▲구도심 폐교에 이주배경학생 한국어교육지원센터 설치 ▲김해 아시아 청소년 국제포럼 개최 ▲구도심·장유 유휴공간에 청소년 건강시설과 1000원 카페 시범 운영이다.

장유 고교 과밀 문제와 관련해서는 "전체 중학생의 42.5%가 장유에 재학 중임에도 고등학교는 단 5곳에 불과하고 최근 3년간 장유 중학교 졸업생의 약 30%가 생활권을 벗어나 타 지역 고교로 진학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교육청·김해시와 함께 구도심 인문계 고교 이전·재배치를 적극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를 계기로 장유 고교 평준화 논의도 학부모·교사·지역사회와 함께 본격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주배경 학생 지원과 관련해서는 "지난 10년간 이주배경 학생이 두 배 이상 늘었고 10명 중 4명은 한국어 장벽으로 학업을 포기하고 있다"며 "구도심 폐교를 한국어 교육부터 진로 상담·마음 치유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교육 거점으로 만들고, 아시아 청소년 국제포럼을 정례화해 이주배경 학생의 언어와 문화를 경남 교육의 자산으로 살리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송 후보는 "아이들의 자존감을 세우고 안전을 지키며 관계를 회복하는 본질에 집중할 때 김해 교육의 진짜 실력이 나타난다"며 "아이가 행복해서 웃고, 부모가 믿음으로 웃고, 시민이 자부심으로 웃는 김해 교육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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