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취업진로처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7일 인제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김해청년고용협의회의 실무자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취업진로처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7일 인제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고용안정을 위한 김해청년고용협의회의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지난 3월에 열린 '2023년 김해청년고용협의회'에서 의결된 하반기 지역 연합 채용박람회 개최에 대한 역할 배분과 지역 고용안정을 위한 지역 각 기관의 상반기 실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LINC3.0사업단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김해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남도 경제인력과, 김해시 기업혁신과, 경남경영자총협회, 김해상공회의소, 김해골든루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김해시 쳥년협의체, 가야대, 김해생명과학고 관계자 및 교내 유관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실무자들은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다양한 직무 탐험과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지역 연합 채용박람회 일정과 역할 분담에 대해 논의했고 특히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지역 청년 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인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실무자협의회에서 도출된 각 기관의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하반기 채용박람회의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행사 참여 기업 및 기관과의 충분한 의견 교환을 통해 기업과 지역 청년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최용주 인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관계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 우수 인재들의 다른 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청년의 실업 해소를 위해 지역대학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청년고용협의회는 2021년 INJE청년고용협의회를 시작으로 2022년에 지역의 각 유관기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김해청년고용협의회로 확대해 출범해 매년 김해잡페스티벌등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