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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혁신도시, 지역사회와 상생해 ‘코로나19 극복’ 앞장

cnbnews변옥환⁄ 2020.09.01 12:18:23

대구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이 점차 길어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지역사회와의 협업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혁신도시 공공기관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내 설립한 장난감도서관을 통한 ‘집콕 육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고 있다.

 

 

대구혁신도시 장난감도서관 내부 모습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 장난감도서관에서의 ‘집콕 육아’ 지원

대구혁신도시는 3040세대가 많이 입주해 있는 신도시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은 혁신도시에서 생활할 때 가장 불편한 것 가운데 하나로 아동 놀이방이나 도서관 등 어린이 관련 인프라가 부족함을 꼽고 있다.

이에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발 벗고 나섰다. 지자체와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상호 소통, 협력해 지난 2018년 12월 대구혁신도시 내 LH 10단지에 장난감도서관을 조성했다.

해당 도서관은 200여종의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갖춘 대여 시설과 놀이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이는 지난해 3월 정식 오픈한 뒤 장난감 대여부터 플리마켓, 원목 장난감 만들기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무엇보다 지역민이 직접 관리에 참여해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큰 장점이다. 코로나19 확산이 한창이던 지난 5월에는 회원의 수요조사를 반영해 장난감 종류를 더욱 다양하게 늘리고 비대면 대여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집콕 육아’ 지원을 넓혀 호평을 받았다.

해당 시설은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각 가정의 자녀 돌봄 스트레스를 줄이고 육아를 돕기 위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현재 장난감도서관은 자립화 운영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몰 ‘B대면 B급 장터’ 판매품 홍보 모습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개척 지원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서비스 제공 등에 앞장서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도 고용 유지와 판로 확보에 큰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구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새로운 판로 개척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을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홈쇼핑 장터를 연 것이다.

대구혁신도시에 기반을 둔 대구동구 사회적경제협의회와 산단공은 공동으로 온라인 마켓 ‘B대면 B급 장터’를 개설했다.

이 온라인 몰은 친환경, 공정무역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강점을 지닌 물품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지난달 26일 개최한 오픈 방송에서는 발달장애인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나무를심은사람’의 수제잼과 수제청이 할인가에 판매되며 지역민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비대면 온라인 장터는 소비자에 가치소비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새로운 판로를 열어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지역사회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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