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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e스포츠 아레나서 ‘GC부산 발단식’ 개최

올해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2개 종목서 오프라인 2개팀·온라인 1개팀 구성해 활동

cnbnews변옥환⁄ 2021.05.28 18:57:45

지난 27일 ‘부산e스포츠아레나’에서 ‘GC부산 발단식’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린 가운데 비대면으로 참여한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시가 지난 27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e스포츠아레나’에서 ‘GC부산 발단식’을 열고 게임단의 올해 활동을 본격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발단식은 2021년도 새로 선정된 ‘GC부산’ 선수단과 관계자가 한곳에 모여 상호 네트워킹과 함께 선전을 다짐하고 ‘e스포츠 선수 스포츠 정신’ 등을 되새기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GC부산은 온라인 게임단 1개팀과 오프라인 게임단 2개팀으로 나눠 ‘리그오브레전드’와 ‘오버워치’ 2개 종목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먼저 온라인 육성팀은 LCK 1위 담원기아 계열이자 교육,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인 담원게임아카데미의 ‘GC부산 DGA’(리그오브레전드 종목)로 구성됐다. 자체 온라인 선수 육성 시스템을 지닌 담원게임아카데미가 전문성을 살려 부산지역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게 된다.

또 오프라인 활동 팀에는 LCK 프랜차이즈 구단이자 올시즌 카트라이더 리그 우승팀을 보유한 샌드박스 게이밍 육성군인 ‘GC부산 샌드박스’(리그오브레전드 종목)가 활동한다. 또 오버워치 컨텐더스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며 세계 대회인 ‘오버워치 리그’ 선수를 배출한 ㈜제에케이이스포츠의 ‘GC부산 TDI’(오버워치 종목) 팀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3개 운영사는 올해 GC부산 활동을 이끌어 나가며 선수와 코칭스텝 활동비 및 게임단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 올해에는 팬 미팅과 훈련장소 등 부산e스포츠아레나에서 선수와 팬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그간 부산을 대표하는 ‘GC부산’ 선수들이 이뤄낸 빛나는 성과를 올해 선수들이 이어 나가길 바란다”며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e스포츠 경기장을 기반으로 선수들의 활동을 더 체계적이고 현실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부산 e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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