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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2회 아동학대 예방 세미나’ 마련… ‘훈육-체벌 토론’ 등

부산 아동학대 예방주간 맞아 24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서 개최

cnbnews변옥환⁄ 2021.11.24 10:42:07

오늘(24일) 오후 2시 ‘22회 아동학대 예방 세미나’가 열리는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는 산하 아동보호종합센터가 오늘(24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아동학대 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여러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 식순은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동아대 이승희 아동학과 교수가 ‘훈육과 체벌, 어떻게 다른가’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뒤 신라대 김윤희 교육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에는 법률구조공단 부산동부출장소 강청현 변호사, 굿네이버스 안정하 영남지역본부장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여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시 전혜숙 여성가족국장은 “아동학대 사건 가운데 다수의 아동학대 행위자는 학대 상황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동의 훈육과 교육 방식으로 체벌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인식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아동 체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켜 미래의 주역인 아동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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