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원장(오른쪽)과 양병채 원장이 지난 19일 부경대 수상레저관 4층 안전교육실에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 체육진흥원과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은 지난 19일 오후 부경대 수상레저관 4층 안전교육실에서 수상 안전 분야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수상 안전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해양레저 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해 해양 레포츠 활성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른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생존수영 등 바다에서의 안전생활권 보장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강화 ▲수상인명구조요원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한 수상구조 전문인력 양성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 활성화 및 저변 확대 ▲해양스포츠와 연계한 교육인프라 구축 및 시설 장비 공유 ▲해양스포츠 전문강사 육성 및 전문인력의 공동 활용 등이다.

한편, 부경대는 수상구조사 교육 지정기관으로서, 수영장과 다이빙풀을 갖춘 수상레저관을 활용해 수상구조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안전한 수상 활동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